
:키스보다도 빨리
작 가:田中メカ (타나카 메카)
권 수:3권 (국내발행은 1권까지)
장 르:순정/로맨스
완결여부:미완 (연재중)
원작출판:白泉社/花とゆめコミックス
개인평점:

한줄감상:우리 텟페이의 활약이 좀 더 많았음 좋겠다!!!! ← 간절;
후미노와 오지로 선생님은 러브러브 신혼생활중?? ─일 터였지만, 트러블이 끊이질 않아 바쁜 나날. 거기다 문화제 날, 갑자기 선생님의 동생·쇼마(翔馬)가 나타났다! 근데 형제사이는 왠지 미묘하네?! 더욱이 아무것도 모르는 쇼마가 오지로 가에 와서는…!!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일부 가렸음》
아아, 한참을 꾸물럭대다가 얼마전에 1권이 정식 라이센스로 발매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3권을 펼쳐 들었다. …어라, 근데 갑자기 앞의 이야기 중 몇 부분이 가물거리는 게, 이상해! 그래서 1권부터 찬찬히 다시 읽고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창피해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고.(…) 정말 창피하달까, 내가 다 부끄러울 정도로 닭살을 떨어대는 커플이구나. 흑!
내용을 따진다면 그저 흔한 설정에 흔한 스토리인 듯 싶다. 안경잡이 수수한 선생님(이지만 실은 꽃미남☆)과 여고생의 신혼생활. 신혼이라는 상황적인 성격 덕에 야시시한 분위기는 꽤 자주 형성되는 편이지만, 아직까지도 ‘그 무언가에 골인’은 하지 못한, 개인적으로 내 속을 거무튀튀하게 태우고 있는 작품이다. 아, 속터져. -_-; ─── 라고 해도, 어차피 ‘타나카 메카 씨에게 에로틱은 이해해도 에로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나 자신도 그리 생각하고 있지만.(먼별)
하여간, 2권에 이어서 제법 파란을 일으킬 것 같았던 쿠로사와 군(오나마스가 아님;)과의 에피소드는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뭔가 불만은 없지만, 어딘가 어영부영 넘어간다는 느낌이 없잖아 있기는 해서, 옆구리가 조금은 슬~쩍 간질간질한 기분이랄까. 하지만 그것도 오지로가의 차남―쇼마―의 등장으로 인해 저 멀리로 날아갔음. :D
역시 흔해빠진 설정이지만, 어쨌든 츤데레와 브라콤 속성을 두루 겸비한, 정녕 애정스러운 동생 캐릭터다. 으하하! 이 동생이 언제까지나, 츤츤거리며 형을 졸졸 따라다녔음 좋겠다. ………그러니까, 분쨩(후미노)이랑 묘하게 얽혀 들어가는 스토리는 더이상 없었으면 좋겠다. 그저 분쨩을 계기삼아 더욱 형제애만 돈독해지는 그런 스토리! 그래! 후미노를 밟고 형의 하트에 사랑의 화살을 쏘는 거야, 쇼마!! …가능성은 없어 보이지만.(미안;) 하여간, 뭘 어떻게 하든 좋으니 쇼마 군이 형수에게 한톨만큼의 연정도 품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바다.(기도)
(▲ 미리니름 방지를 위해 가렸으니, 상관없는 사람만 긁어서 보기)
그나저나, 3권 마지막에서 드디어 ‘그 무언가에 골인’을 할 본격적인 계기가 마련되기는 했다만, 역시 4권에서 골인에 성공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묘하게 골인을 일단 했으면, 하고 기대하는 마음도 대단히 크고 말이다. ㅠㅠ 아, 진짜. 이 복잡한 마음을 대체 어찌하면 좋겠누!! 으아아, 타나카 씨~~~!!(←)
덧、타나카 메카 씨의 데뷔작부터 지금까지 연재해온 작품 대부분을 팬으로서 즐겁게 봐온 나지만, 언제나 한가지 꼭 아쉬운 게 있다. 그건 바로 남자 캐릭터의 알몸!! 그래, 알몸!! 특히나 이번 주인공인 마쨩은 아직도 적당한 근육이 잘 잡힌 꽤나 멋진 몸을 하고 있지만, 타나카 씨 특유의 그림체로 인해 밋밋함 그 자체로 묘사되어 정말 슬프기가 그지없다. 흑! 하지만 역시 이해할 수밖에 없는 것이, 타나카 씨의 그림체로는 ‘근육’이란 세계가 왠지 성립이 되질 ―어울리지― 않아. ㅠㅠ 그것이 왠지 팬의 입장으로선 꽤 분하기도 하다. 훌쩍!
【책표지 출처:セブンアンドワ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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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순정만화의 세계에는 근육이 성립되지 않는건가요?(웃음)
뭐 너무 우락부락하면 그런쪽(어느쪽?)으로 몰입하기가 힘들곘죠.
아니, 근육이 성립되느냐 마냐의 문제 보다는, 어떤 식으로 승화시키느냐의 문제고, 순정만화냐 아니냐의 문제보다는 작가의 그림체에 따라 달라진다고나 할까?(…뭐래;) 예쁜 그림체의 순정만화가라도, 그 그림체가 어떤 형식의 예쁨이냐에 따라 달라. 예쁘고 섹시한 그림체라면 어느 정도의 근육을 그려준다면 금상첨화가 되는 경우도 꽤 있고 말야. :D 그런 의미에서, 타나카 메카 씨의 그림체로는 근육이라는 것이 꽤 어울리지 않는다고 개인적으로 생각 중;
...난 아직 1권밖에 못읽었는디 ㅡㅡ;;
그래도 궁금해서 긁어봤음;
근데 원래 후미노를 분쨩이라고 그러나봐? 한국어판에선 분챠라고 그러던가? 테페이가...
응, 文乃(후미노)의 후미(文)를 ‘분’으로도 읽으니까. 텟페이는 아직 어려서 발음이 안 따라줘서 그런 건지, 귀여워서 그런 건지(;) 쨩 발음을 제대로 못하고, 분챠라고 하는 것 같아. 아니면 그냥 분챠라고 하든지. 그에 비해 옆집의 류는 분쨩이라고 부르거든. 나도 분챠보다는 분쨩 쪽이 더 마음에 들어서;;
오 령이형 논리적(?) 이시군요!
아니, 어디 가져다 붙일 데가 없어서 저딴 헛소리에 논리를 가져다 붙이냐;; 민망하게.(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