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hotographed by BLUISHMOONLIGHT

 주로 봄철에 잘 먹는 달래와 곰피.

 일단, 달래를 송송 잘게 썰어 양념간장에 퐁당 넣은 달래양념간장은 여러모로 참 쓸모가 많은 반찬이다. 아무런 조미도 하지 않고 그저 굽기만 한 김에 따끈따끈한 밥을 한술 얹어 양념간장을 듬~뿍 머금은 달래를 살짝 얹어 싸먹으면 그것만으로도 밥 한 공기가 순식간에 사라질 정도. :D

 이 달래양념간장은 이 외에도, 콩나물밥과도 매우 잘 어울린다. 입맛없을 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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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곰피!

 곰피 역시 봄에 잘 먹는 것이라 알고 있다. 보통은 끓는 물에 데친 곰피를 쌈으로 먹거나 무침으로 먹기도 하는데, 나는 귀찮아서 그냥 적당히 썰어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마치 데친 물미역을 먹듯이 말이다. 뭐, 곰피도 엄연히 미역과에 속하니 뭐 상관없지 않은가. :) 미역과는 조금 색다른 식감이라 어디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며 먹는 것도 꽤 재미있을 듯싶다.

 세월이 참 많이 발전한 덕에, ‘계절 음식’이란 말이 이젠 찾기 어려운 것 같다. 그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난 한겨울에도 봄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발전한 요즘 세상이 참 고마울 따름이다. 다른 복잡한 문제는 일단 접어두고서라도. 먹는 것에 한해서만큼은.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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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6 20:50 2009/01/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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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쿠아 2009/01/17 11:45

    아 맞아 달래간장...정말 맛나지...나도 저거 엄마가 만들어놓으면 밥 한그릇은 순식간에 뚝딱하더라구 근데 난 곰피가 뭔가~했더니 저런거였군!..
    근데 요즘 오라버니 음식 포스팅만 하는거 같아...ㅠ_ㅠ 이거 은근 염장이라구..보고는 있는데 나는 못먹는건...쿨럭...이건뭐 그림의 떡인가요?;
    모니터에있는걸 꺼내먹구 싶구려...

    • BlogIcon 푸른달빛 2009/01/18 20:30

      응, 참 좋아~ 특히 그 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지는 게. ㅠㅠb 나도 본의 아니게 요즘 음식에 관련된 글만 쓰고 있는 것 같어;; 허허허. 이런 못난 사진으로 염장당하는 사람이 있다니 조금 기쁘기도 하고. ☞☜

  2. SoulTney 2009/01/17 18:56

    내가 못 먹는 것들..크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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