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비가 왔었다. 비가 오면 꼭 밀가루 음식이 땡기는 터라, 부침개 부쳐 먹었다. 동동주는 없었지만, 컵에 얼음 가득 채워넣은 사이다 한 잔과 함께 먹으니 이것도 꽤나 즐거운 분위기를 낼 수 있더라. ……뭐, 혼자서 먹어가지고 약간 쓸쓸한 감도 없잖아 있었지만;;
기본은 부추 부침개인데, 오징어랑 풋고추, 청양고추를 같이 넣어서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자연스러운 것인지 도통 알 수가 없는 부침개가 되었다;; 오징어부추고추 부침개? 오징어고추부추 부침개? 부추오징어고추? ㅠㅠ 어떻게 지어도 다 부자연스러워!!;
뭐, 이름이 중요한가? 맛있으면 그만인 거다. :D
역시 비오는 날엔 부침개가 최고인 거야.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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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저 통통한 오징어좀봐.......[] ㅇ<-<
음, 이렇게 보니 몇몇 오징어가 따로 노는 듯한…;;
배고프다... ㅠ_ㅠ 난 아직 점심은 커녕 아침도 못먹었는데...
간장에 찍어먹고파~
간장에 찍어 먹었어요~ 간장, 고추가루, 후추가루, 식초 조금 섞어가지고~
혼자만 맛난거 먹음 좋아? ㅠㅠㅠㅠㅠㅠ
응, 좋아;; 정말 좋았어.(…)
맛있었겠다...
역시 이름따윈 상관 없구 역시 맛이 좋으면 장땡~
그렇지? 내가 저거 가지고 장사를 할 것도 아닌데, 이름이 뭔 상관 있겠어;
이건 또.... 컴백하시자마자 이런 염장을..(.....................)
아니, 허허허;; 염장이 됐습니까? 히죽~
그럼 저야 좋지요. 으흐흐
역시 령이 형은 요리를 잘하네요
부침개 정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