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느닷없이 테러한 기분이지만, 엄연히 Electric Six의 「Gay Bar」란 노래의 가사다.(…) 뭐,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노래겠고;; 꽤 세월이 흐른(?) 노래니 확실히 뒷북인 감도 없잖아 있다;;
요즘 자주 들리는 노래인데, 모 홈의 배경음악인지라 거기서 빈둥대다 보니 머릿속에 완전히 틀어박혔달까;; 어쨌든, 반복되는 게이바 타령에 집안에 혼자있음에도 처음엔 무척 민망했더랬다;; 주변에 누가 없는 게 뻔함에도 힐끔 뒤돌아 보기도 하고.(…) 어쨌든, 지금은 ‘게이바’ 부분만 크게 따라 부르고 있는 나.(←)
근데, 이 노래 듣다 보니 생각난 건데… 예전에 내가 아직 순진-_-하고 여렸던 시절(…)에 혼자사는 홀아비인 형 친구(크흠;) 중 하나에게 순수한 질문을 했던 적이 있다.
“형, 혼자 살면 어떤 점이 가장 좋아?”
그러자 그 형님, 잠시 생각하는 가 싶더니, 대뜸 내뱉은 한 마디.
“포르노 볼 때 볼륨을 크게 틀어놓을 수 있어.”
…….
……뭐, 그렇다는 거. 문제는, 그 때의 일이 왜 이 노래를 들으면 생각나는가 이거지. ㅠㅠ
작년 12월에 발매된 BoA의 디지털 싱글 앨범 『Merry Christmas From BoA』를 듣던 도중, 일본어+우리말+영어 순으로 녹음되어 있는 루돌프 사슴코(赤鼻のトナカイ)를 듣게 되었다. 참 경쾌하고 괜찮다. 이 단순한 캐롤을 보아의 분위기에 잘 살린 것 같구나, 하는 둥 대충 듣다보니 말이다. 걸리는 게 있지 뭔가?
안개 낀 성탄절 날, 산타 말하길. “루돌프 코가 밝으니 썰매를 끌어주렴.” 그 후로 사슴들이 그를 매우 사랑했네, 루돌프 사슴 코는 길이길이 기억되리. ……느닷없이 이 부분에서 묘한 생각이 든다 이거다. 이 「루돌프 사슴코」는 역사가 꽤 깊은 캐롤송이다. 원곡의 가사와 우리나라에 맞춰 개사한 가사와의 차이는 그다지 크게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내가 왜 이 부분에서 묘한 생각을 한 것일까.
생각을 해보자.
루돌프는 사슴들의 세계에서 왕따로도 모잘라 전따였다.(…) 단순히 코가 빛난다는 이유만으로(Shining!!←) 말이다. 그러던 어느날, ‘산타’라는 절대자가 명령했다. “넌 써먹을 구석이 있으니 나의 시중을 들라!” 그렇게 간택(…)되어 산타 님의 성은(…)을 입은 루돌프는 사슴들의 세계에서 거의 지도자급으로 신분이 급부상하게 되고, 겨우 코가 빛난다는 이유만으로 놀리며 따돌렸던 사슴들은 그를 떠받들게 된다.
……이 얼마나 사회의 현실성(?)을 보여주는 노래인가. 이것은 평범한 캐롤송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것은 사회를 비판하는 의미가 다분한 노래였던 거다!(야) 인간의 이면성!(…) 아아, 그저 단순하게 노래 부르며 넘겼던 캐롤송에 이런 심오한 의미(-_-;)가 있었다니! 정녕 놀랍다!! ;ㅁ;!!
뭐, 헛소리는 그만하고.(에이, 미를 칠 놈;) 어쨌든 벌써 12월이고 성탄절도 다가오는데, 성탄절 케이크는 어떻게 할까? 집에서 만들까, 아니면 제과점에서 살까. 올해도 제과점에서는 케이크 사면 와인을 주려나?(…)
……궁중의 암투라니, 그런. 사실 나도 어느 정도 그 생각을 했음을 부정하지는 않겠어. 그래, 너도 그 생각을 했단 말이지? …기분 나빠.(야) 그나저나, 루돌프는 애초에 후궁이었어. 첫날밤도 소박당하고 쭉 찬밥신세의. 그러다 어느날 산타상감이 그의 빨간코를 보고 헤까닥 간 게야.(그만!;)
음! mink라면 알만한 사람은 이제 다 안다. 이전에 ‘mkLee’라는 이름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은 주목과 인기를 끈 (당시의) 아마추어 가수였다. 지금은 좀 떨어진 외국의 땅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모양이다. 바로 조금 전에도 말했다시피, 그녀는 mkLee 시절에도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나도 그 시절 그녀가 부른 머라이어 캐리의 노래에 홀랑 넘어가 그녀에게 반한 사람 중 하나였다.
이 「Eternal Love」는 올해 4월에 발매된 싱글 앨범에 수록된 곡인데 「Glory of Life」, 「おまじない」에 이어 세 번째의 순위에 꼽는 곡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노래가 얼마 전까지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던 일본의 한 영화의 주제곡이라고 한다;; 내가 워낙 영화를 잘 보지 않는 체질이라서 그런 쪽에 관심을 갖지 않다 보니 모르는 수밖에 없었을지도. ── 어쨌든, ‘어랏?!’ 하고 급하게 조사해본 바로는, 한 소년과 괴수(…실은 거북이인데, 그 거북이가 나중에 엄청난 크기로 자라는 것 같다;)의 소중한 우정이야기인 것 같다. ……아무래도.(어이)
노래 자체를 즐겨 듣다 보니, 이 노래를 주제곡으로 삼은 영화가 대체 어떤 영화인지 무척 궁금해진다. 우리나라에 이런 괴수 우정물(어이;)이 개봉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아무리 내가 영화사에 관심이 없다해도 그렇지, 정말 들어본 적이 없단 말이다.(두둥!) ── 누구, 이 『小さき勇者たち~ガメラ~』란 영화를 본 사람?;
■ 쓸데없는 소리를 덧붙이자면, 아무래도 그렇게 고생해서 제로보드 연동 시켜놨는데 아무것도 올리지 않으면 이래저래 민망한 꼴이 될 것 같아서(음?;), 일단 짧은 단편 하나 올려봤다. 전에 연재하던 『괴담(怪談)』에 관한 것이다. ……근데, 우리 솔직히 가슴을 열고 털어놔보자. 괴담을 찾는 이유! 그것은 본편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냐, 카제아 씨의 패러디가 재미있었기 때문이냐!!(버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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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 품바...ㅠㅠㅠㅠ 오라방 품바는 대체 무엇!? []
아나 진짜;; 게이바~ 게이바~ 게이바~ ㅠㅠ ㅇ<-<
음?;; 모르겠어. 나도 어렸을 적에 누군가에게서 주워 들었던 건데, 인상이 깊어가지고 가끔씩 써먹고는 하는 단어?(…)
품바...(...........) 그게 대체... -ㅅ-;;
어쨌든 노래가사가 참 노골적...(.............)
음, 진지하게 노래 가사를 찾아서 보며 듣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인상이 깊기는 해요. 게이바 게이바~ (…)
포르노 볼 때 볼륨을 크게 트렁놓을 수 있어. 포르노 볼 때 볼륨을 크게 트렁놓을 수 있어.
포르노 볼 때 볼륨을 크게 트렁놓을 수 있어. 포르노 볼 때 볼륨을 크게 트렁놓을 수 있어.
.........부럽다.
……쿨럭! 트렁의 압박.(…)
품바!!! ㅇ<-<
이거 은근히 땡기는 단언걸... 품바..ㅠㅠ 끅끅끅...
...근데 오빠도 혼자 살잖아?
.......집에서 포르노 볼때 소리 크게해놓고 봐?(...)
음? 크게 해놓는다기 보다는, 그냥 평소 TV 볼 때의 수준의 볼륨을 유지한 채 본다고 해야 하나? 뭐, 확실히 음소거를 한다거나 매우 작게 줄이는 경우는 없지;;
흠... 령이 형이 끌린다면 그런거죠 (뭐가?!!!)
음?!;
품바!!!!!!!!!!
흐흐흐... 우리 이거 유행시키자.. <-
그래!!! 나도 오늘부터 사용해주겠어[]
품바~! ㅇ<-<
아니, 유행 시켜서 어디다 쓸려고요.(…) 품바!! (←) 근데 요새 제가 알기로는 품바 보다는 뿜이라던가 개뿜 이런 단어를 많이 쓰는 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