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및 원문:宮野真守から皆さまへ
宮野真守は、この度、入籍いたしました。
そして、新しい命を授かりました。
미야노 마모루는, 이번에 혼인 신고를 하게됐습니다.
그리고, 새 생명을 얻게되었습니다.
……이럴 수가.(…) 이런 말 하기는 좀 미안……한가? 뭐, 요즘은 기본적으로 아이는 혼수다, 라는 인식도 꽤 자리잡힌 것 같으니 그저 축하한다고만 해줘야 할까. 그래도 ‘속도위반’이라는 딱지는 어쩔 수 없는 것이겠지.(쿨럭) 솔직히 말해서 미야노 마모루라는 성우를 아끼고 사랑하던 한 사람의 팬으로서는 많이 아쉽고 갑작스러웠지만, 축하해주는 것이 도리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많이 놀랐고 많이 당황스러웠다.
이제 겨우 스물다섯(우리나라 식으로 따진다면 스물여섯?). 그야말로 절정기라 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위의 원문에서도 언급한 만큼, 곧 싱글앨범도 발매가 될 터인데 참 빠르다 싶었다. ……아이가 덜컥 생겼다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이렇게 다 밝혀줬다는 게 팬으로서는 조금 고맙기도 하지만 조금 쪼잔해지자면, 이미 입적해놓고 사후보고라는 점이 또…….(야)
어쨌든, 언제까지나 나보다 연하의 이미지가 강했던 마모 군(…)이 결혼하여 누군가의 남편이 되고, 아빠가 되고, 그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이 된다니 갑자기, 뭔가 신기한 기분도 살짝 든다. 말 그대로 이제는 한 집안의 가장이 된 만큼 더 열심히 살아줬으면 좋겠고, 가족에게 주는 사랑만큼 팬들에게도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줬으면 좋겠다.
……………그래도 앵정 씨, 당신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난 아직은 안 됩니다.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어. ;ㅁ; 아니, 당신의 나이를 생각한다면 내가 이래서는 안 되는데, 안 된다는 걸 아는데. 그래도 난 당신이 지금까지의 몇몇 성우들처럼 다짜고짜 결혼을 발표한다면 준 심장마비에 걸릴지도 모르겠다, 진짜. ;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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