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주기는 지극히 느리기 짝이 없지만(건필신과 연참신이여 내게 강림하소서!!), 요즘 조금씩 글을 다시 쓰고 있는데, 오늘까지 그 글은 ‘제목 미정’이란 제목 아닌 제목을 달고 연재가 됐었다. 내 누리사랑방과 모 지인 사이트 단 두 곳에서만. :D 어쨌든, 글을 쓰면서 머리 한구석으로 계속 고민했던 그 제목!!
──드디어 제목을 정했다!!
사실, ‘에우산시아’가 중요한 키워드이기는 해도 내가 만들어낸 고유명사이다 보니, 처음에는 대뜸 이게 뭔 소리인가 싶을까 봐 조금 망설였다. 제목은 아무래도, 딱 보고 ‘아!’ 해야 하는 느낌이 들어야 하니까. 근데, 제목에 내가 만든 고유명사가 들어가면, 나 혼자 ‘아~’ 하는 꼴이 되어버리니 계속 고민했는데, 그냥 일단 ‘가제’라 치고 이걸로 정했다.
……헌데, 정해놓고나니 또 ‘눈물’이 문제구나. 어떻게 보면 이것 또한 사전적인 의미의 눈물이 아닌, 다른 의미로 쓴 건데 조금 고민이다. 제목에 ‘눈물’이 들어갈 만큼 슬픈 장르도 아니고.(…) 한마디로, ‘에우산시아의 눈물’이란 것 자체가 이 글에서는 어떠한 고유명사나 다름없는데, 이걸 나만 알지 처음 제목을 접하는 사람들이 어찌 알겠는가?? ──이 부분이 조금 답답하다.
하여간, 제목 정하는 거 참 어렵다. ㅠㅠ 어째 글 쓰는 것보다 더 어려운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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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하는건 어렵지... 그래도 멋진 제목이 지어졌네냥.. 건필이다냥 좋은하루 되샤냥
멋지다고 해줘서 고마워!! ;ㅁ;!! 근데 그리 확 와 닿는 제목은 아닌 거 같아;; 개인적으로는 와 닿는데, 글을 쓰는 나 혼자서 와 닿아 봤자잖아.(쿨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