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무섭다. 어떻게 인두겁을 쓰고 이런 일을……! 사람이 아니다. 짐승만도 못한 것!! 사람이기를 포기한 것이리라. 정말 끔찍하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가. 정말 기가 막혀서, 어떻게, 어떻게, 어떻게, 이 말만 하염없이 되풀이하고 있다. 아니, 이 말밖에 나오질 않아. 허허, 정말. 미쳤구나. 진짜 미쳤어. 세상이 미쳐 돌아간다.
*전여옥 [읽기] *정진영 씨 [읽기] *진중권 교수 [읽기] *변희재 [읽기] *박창규 [읽기]
일단 귀부터 좀 후비고.
기사에 쓰기 위해 기자가 개인적으로 필터링한 글이 아닌, 본인이 직접 쓴 글을 제대로 읽어보고 나 스스로 판단해보고 싶어서 일단 적어둬 봤다만. 버르장머리가 어쩌고 헛소리를 한 그 아자씨는 기사뿐이구나. 그래도 일단, 아쉬운(?)대로 그거라도 링크를 걸어본다. (하지만, 읽을 필요성은 그다지 못 느끼겠다)
아니, 그런데 이 사람은 100분 토론에서 ‘녀브제영’으로 병신인증 그만큼 했으면 됐지, 뭘 또 괜히 풍파를 일으켜서 여러 사람 피곤하고 골머리 썩게 만들어. 관심이 필요했나? 그렇다면, “옜다 관심.” 정중히 받아 드세요. ──뭐, 어쨌든 ‘덕택에’ 차차 잊혀질랑말랑하던 광우병 소에 대해 국민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으니, 그 점은 조금 칭찬해줄까 한다. 아주 조금. 진짜 조금. 살짝, 정말로, 파리 눈꼽에 붙은 세균만큼.(…)
거기다 변듣보는 또 뭔 얼토당토 않는 소리를 하는 겐지 모르겠다. 일단 정리를 위해 링크를 걸어두기는 했다만, 되도록 많은 이들이 읽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건 그야말로 쓰잘데기 없는 소리다. 논점 그 자체를 파악하지 못하고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노인네처럼 헛소리만 주절주절 늘어놓기는 했다. 뭔가 있어 보이라고 김민선 씨의 1년도 더 된 일기까지 끌어다 붙여놨는데, 참으로 치졸하고 더럽고 찌질해보일 뿐이다. 이 사람은 그저, 영등포에서 노는 궁예 코스프레 아줌마가 워우~ 하니까 따라서 워우~ 하고 짖는 것일 뿐.
……어쨌든, 세상이 이상한 놈들만 살기 좋아지다 보니 참 요지경이다. 다들 그렇게 좋다고 칭찬하는 미국산 소고기 좀 많이 드신 모양이다. 벌써 헛소리 늘어놓는 포스가 장난이 아닌데? 원래 그랬지만, 어째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이, 영…. ─────답답하다, 답답해.
다행이다. ……그래도 뭐,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롭게 다짐한 것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군것질을 줄이도록 해보자. 하다못해 이렇게 시판되는 것들;; 정 먹고 싶으면 직접 만들어 먹던가, 수제를 사먹는 게 차라리 나을 듯. 뭐, 식약청이 이렇게 나왔지만, 솔직히 난 식약청도 완전히 믿지 못하겠고;;; 후!
요즘 매일같이 입에 대고 있는 과자들이 오리온 제품이라는 점과, 그 제품 중에서도 고소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관련글]이 내게 있어 그야말로 크리티컬 히트다. 그것도 중첩된 것으로다가.(…)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힌 기분이다. 바로 얼마 전에 살모넬라가 감염된 땅콩 때문에 배신감을 안겨주더니, 이번엔 멜라민으로 종지부를 찍는구나. 그렇지 않아도 군것질―특히 과자들―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독하게 마음먹으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식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이참에 과자나 입에서 끊어보자는 심정이다.
나라꼴 점점 좋아진다…?(←) ── “이 정부 자체가 곧 리스크(위험)인 것 같다”는 비판마저 나왔다. ── 라니, 아니 이제와서 뭘;; 그야말로 ‘이제와서 뭘’!!(…) 저 말 앞에는 ‘애초에’가 붙었어야지. -_- 형편이 이 따위인데 이 나라 정부는 우선적으로 뭘 해야 하는지 갈피도 잡치 못한채 우왕좌왕 쓸데없이 바쁘기만 하구나.
모토가 ‘오해’와 ‘떠넘기기’인 현 정부는 이제 이에 대해 뭐라고 말 할 것인가. 이 와중에 어떤 정신나간 누구는 우리나라가 7대 강국에 들어가네 어쩌네 값싼 소리 읊어대고 있고.[참고기사:이명박"머잖아 7대 경제대국 올라갈것"(뉴데일리)] 대체 언제까지 정신줄을 지구 외에다 연결해둔채 살아갈 작정인 걸까. 뉴스를 봐도 나오는 건 한숨뿐이요, 느는 건 두통이고, 줄어드는 건 내 피같은 돈이구나.(후우)
내 살다 살다 나라가 국민들을 온갖 번뇌에 빠져들게하는 정부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시간을 달리는 한국, 대체 어디까지 갈 작정이냐. 이제 그만 좀 넣어두지? 이러다 조선시대까지 가겠다 야.(…)
기사나 이 기사를 옮겨간 많은 게시판에서, 오리걸음 체벌을 학생에게 시킨 선생님에 대한 욕설이 꽤 많은데, 난 여기서 좀 의아해 할 수밖에 없었다. 아니, 학생이 안타깝고 불쌍한 건 사실이지만 이 교사가 욕을 얻어먹어야 할 이유가 있기는 한 건가?
분명히 기사 원문에서도, 교사는 평소 체벌을 하지 않는 재미있는 교사란 평을 받는 사람이었고, 이 날의 오리걸음이란 체벌도 사실 이번에는 시험성적이 나쁠 경우 벌을 주겠다고 미리 학생들에게 다짐을 받았다고 적혀있다. 이 말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떠나서, 기사가 이렇게 써있는데 왜 교사를 그렇게 미쳤다느니 어쨌다느니 하면서 비판할까.
이미 어린 나이에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한 학생과 그의 가족들이 안타깝지만, 어쩌다 한 번 기합준 걸로 평생 상처를 짊어지고 가야 할 이 교사도 난 불쌍하고 안타깝다. 차라리, 이 사람이 무슨 대걸레 자루같은 몽둥이로 후려패서 애를 잡았다면 욕을 얻어먹어도 싸지만, 오리걸음 (사실 40미터면 멀기는 멀다. 이 점에서 보면 교사도 과하긴 과한 면이 있다. 무슨 13살 애한테 40미터 씩이나;) 한 번 시킨 건데 평생 자신은 살인자라는 자의식과 자괴감을 갖고 살아야 하지 않는가.
체벌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요즘은 무슨 교사가 귀쌰대기 한 번 잘 못 날리면 그거 동영상으로 찍혀가지고 바로 인터넷에 나돌고 신고 들어가고, 욕 엄청 먹고 난리도 아니더라;; 세상 참 좋아졌다 싶으면서도 어딘가 씁쓸한 기분도 든다. 내가 학교 다닐 때만해도, 대걸레 자루는 보통이었고, 골프채나 당구채로 애들 패던 선생님들 많다. ―심지어 내가 다니던 중학교 체육 선생님 한 분은 애들 엎드리게 하고 삽으로 후려쳤다― 그리고 그거로 허벅지나 엉덩이 좀 맞았다고 신고하는 일은 없었고, 가끔가다 학교에 전화 걸어 항의하는 일은 두어번 있긴 있었다.
요즘 아이들은 뭘로 어떻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조금 극성스럽다는 느낌마저 살짝 든다.
그렇다고 내가 교사들의 체벌을 무조건 옹호하는 건 결단코 아니다. 난 아직도 책상위에 올라가서 무릎 꿇고 앉아, 골프채로 허벅지 쳐맞던 그 시절을 잊지 못한다. 그렇다고 체벌이 아주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아니다. 적당한 체벌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 하지만 뺨을 때리거나 하는, 인격을 모독하는 체벌행위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이다.
역시나 사건에 대해서 다들 많구만...
세상 참 좋아졌다는 말은 아마 전세대 분들도 공감하시는건 마찬가지였을껄...
우리학교도 그런일 있었지...별거 아닌거 가지고 학생이 부모한테 교사가 이랬다~라고 뭐라해서...학부모회다 뭐다 말 많았어...그 선생님 좋은거 선배들은 다 알고 있는데...후배가 일을 크게 만들고나서 우리도 그랬지 진짜 세상 많이 변했다..라고...
뭐든지 적당히 해야되는건데.. 그 적당히라는거에 기준이 없으니...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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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가....
천벌을 받을 거야. 그보다 얼른 찾아야 할텐데,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