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 자료 출처:A cause des Garçons
뜻밖에, 내가 알던 것과 달리 그쪽도 크게 깊은 마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오히려 뭔가를 시원하게 털어낸 듯 이제는 아예 가뿐해하는 것 같기도 한 것이, ……이걸 좋아해야 해 말아야 해? 비집고 들어갈 틈은 순식간에 매우 협소해졌다. ──이렇게 되면, 이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잖은가.(…) 덕분에 내 기합도 순식간에 수그러들었지만, 그래도 아주 살짝, 조금만 헛된 희망이나마 품어보련다. 일단, 원점에서 한 발짝 정도는 내디딘 것 같으니까. :D
예전에 읽었던, 『僕らにまつわるエトセトラ』중에 인상깊었던 대사가 문뜩 떠올랐다.
ゆっくり、ゆっくり、だけど全速前進。
─────천천히, 천천히. 하지만, 전속력으로 전진하자.
그야말로, 지금 나에게 딱 알맞은 말. ……새겨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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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이건...왠지...고백하고 후기를 쓴듯한 이 느낌은 뭐지...
어허허, 얘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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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고맙다. ㅠㅠ 아니, 근데 너는 어찌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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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려? ㅋㅋㅋ 진짜? ㅋㅋㅋ 아니, 근데 뭐지? 벌써 소문이 도는 건가? 아니, 그럴 리가 없는데? 어떻게 안 거야, 너?;; 나 지금 댓글들 보고 무척 당황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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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니까 대체 어떻게;;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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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렇게 티가 나디? 쿨럭; 이상하다.(…) 난 별로 티 안 낸 거 같은데;;

일단 한 걸음 내딛었다는 게 중요하지요~
그렇지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소중한 한마디 고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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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솔직히 부정은 못하겠어. 네가 걱정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했고. :D 그래도 뭐, 잘 모르겠다. 일단 마음 가는 대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네 말대로 아직 확실하지가 않거든; 그래도 뭐랄까, 지금이 아니면 안 되겠다는 생각도 있어. 내가 조금 조급한 걸지도 모르겠지만… 네 말대로 ‘그것’이 전부는 아닐지라도 확실히 충돌이 있겠지? 그리고 역시 네 말대로 내가 양보하는 건 나도 조금 자신이 없지만, 뭐 노력하는 방향으로;;

아니, 진짜로.
걱정해줘서 고마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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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이라! 내가 이 떡대로 진짜? 덕분에 내가 요즘 그것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은 해보고 있는데, 뭐랄까 상상은 되지만 막상 음;; 잘 모르겠다. 푸하하;;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