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일상日常'에 해당되는 글 114

  1. 2009/04/01 푸른달빛 ∥일상∥ 어느새 벌써 4월 (16)
  2. 2009/03/15 푸른달빛 ∥일상∥ 렛츠리뷰 신청해 봤다 (4)
  3. 2009/02/24 푸른달빛 ∥기사∥ 오리온 멜라민 성분 검출, 관련제품 판매금지 (13)
  4. 2009/02/01 푸른달빛 ∥일상∥ 2월이구나,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다 (4)
  5. 2009/01/31 푸른달빛 ∥일상∥ 잃어버린 물건 찾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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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한 이미지는 그다지 큰 의미 없다.()

 1
 오늘이 만우절인데, 만우절 거짓말을 한 번도 안 했다.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으후후후. 사실, 올해도 결혼한다고 속여볼까 생각은 했었는데, 벌써 몇 년째 같은 거짓말만 하자니 좀 식상하기도 하고 이젠 아무도 안 속을 거 같아서 관뒀다. 다른 거짓말은 특별히 생각도 안 해둬서 잘 모르겠고.(긁적)

 2
 오늘 머리카락을 짧게 깎았다. 너무나도 오랜 세월동안 긴 머리를 유지해왔었는데, 이제 봄도 오고 새로운 마음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뭔가 새로워지고 싶어서 짧게~ 그렇다고 확 친 것은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짧은 머리카락으로 했다. 의외였던 건, 난 내 머리카락이 개털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냥 좋지는 않은 상태인 줄 알았는데 딱 만지더니 오랫동안 손을 안 대서 그런지 머릿결이 참 좋네요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다.

 3
 하시모토 전통간장은 물 건너갔다. 에휴! 아닌 척 했지만(했나?) 정말 간절히 원했는데 그냥 나중에 당첨된 분들의 리뷰를 보고 괜찮으면 내 돈 주고 사먹어야겠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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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1 22:05 2009/04/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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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차피 난, 하고 가망이 없다 여겨 하나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만. 이건 조금 많이 탐나는 제품이로군요. 개인적으로 먹는 것을 좋아하고 그만큼 요리도 즐겨하다보니, 이게 참 땡깁니다. 부디 그 맛을 체험해보고 싶네요. ^-^

기대는 하지 않지만, 하고 쿨~한 척 정도는 하고 싶지만, 전혀!
아, 진짜 당첨 좀 됐음 좋겠다. 푸하핫;;

근데, 『신청 한마디』에 남긴 글이 뭔가 오글오글.()
뭐지, 이 숨길 수 없는 내숭본능 비슷한 건?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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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02:14 2009/03/15 02:14

 다행이다. ……그래도 뭐, 이번 일을 계기로 새롭게 다짐한 것도 있으니 될 수 있으면 군것질을 줄이도록 해보자. 하다못해 이렇게 시판되는 것들;; 정 먹고 싶으면 직접 만들어 먹던가, 수제를 사먹는 게 차라리 나을 듯. 뭐, 식약청이 이렇게 나왔지만, 솔직히 난 식약청도 완전히 믿지 못하겠고;;; 후!




 요즘 매일같이 입에 대고 있는 과자들이 오리온 제품이라는 점과, 그 제품 중에서도 고소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점[관련글]이 내게 있어 그야말로 크리티컬 히트다. 그것도 중첩된 것으로다가.() 정말 믿는 도끼에 발등 제대로 찍힌 기분이다. 바로 얼마 전에 살모넬라가 감염된 땅콩 때문에 배신감을 안겨주더니, 이번엔 멜라민으로 종지부를 찍는구나. 그렇지 않아도 군것질특히 과자들을 끊어내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독하게 마음먹으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싶기도 하고. ……뭐, 그런 식으로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이참에 과자나 입에서 끊어보자는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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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제품은 해태음료 '과일촌씨에이 포도', 오리온 '고소미' '고소미호밀애' '고래밥 매콤한 맛' '고래밥 볶음양념맛' '왕고래밥 매운떡 꼬치맛' '왕고래밥 양념맛', 삼아인터내셔날(유통:오리온) '닥터유 골든키즈100%', 대두식품 '복분자 플러스 양갱', 동은FC '멀티믹스분말', 에스엘에스(유통:동아제약) '미니막스멀티비타민&무기질(딸기맛)' '미니막스멀티비타민&무기질(포도맛)'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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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말에 장보며 함께 산 8개입 고소미 호밀애.() 너, 남은 건 어찌 처리하면 좋으니. 그렇게 예쁘게만 보이던 네가 이제는 짓밟아도 시원찮은 존재로 전락해버린 것이 슬프고 안타깝다. 아니, 너 말고 내가 말이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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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4 20:07 2009/02/24 20:07
 어느새 새해도 한 달이 훌쩍 지나 2월에 접어들었다. 시간이, 세월이 너무도 빠르고 야속하게 흘러가는 것만 같아서 갑자기 겁이 나고 슬퍼졌다. 마치, 내가 다섯 살 이하의 어린아이가 되어 세월이라는 부모의 손을 꼭 쥐고 나들이를 나왔는데, 그 부모가 갑자기 급하게 달리기 시작했고, 나는 그 손을 놓치고야 말았다. 그런데도 부모는 자식을 놓친 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앞만 보고 달려가고, 아이는 그 자리에 넘어진 채 허망한 눈으로 앞서가는 어른의 커다란 등만 바라보는 아득한 심정.

 그리 길지 않은 세월이지만, 나름대로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난 휴식을 취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쉬고 있는지라 생활에도 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막상 시간은 꾸준히,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것을 문득 알아채고 갑자기 덜컥 겁을 먹는 것이다. 좀 쉬겠다고 한 주제에, 왜 그것에 불안해하는 것일까 나는. ……답답하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아직도 인생설계에 구멍이 많다. 커다란 틀만 만들어놓고 순간순간 부분적으로 공사하고 있다. 이러다가 내 인생이라는 놈, 부실공사 되는 거 아니야? 흐흐. 원래는 서른이 되면 누나가 사는 독일에 가서 하고 싶었던 공부를 조금 하다 돌아와서 한 마흔쯤 되면 입양한 내 아이와 같이 한적한 시골로 들어가 살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요즘엔 혼자서라도 어디에 처박혀서 홀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다지 우울한 건 아니다. 단지 힘이 조금 빠질 뿐이다. 어깨에 힘을 빼고 살자, 이렇게 정했는데 어깨의 힘이 너무 빠진 모양이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중요하듯 다시 어깨에 힘을 좀 넣으려고 뭔가를 위해 다시 노력을 해보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음란물(?)이긴 하지만, 매일 한편씩 맨××코의 소설도 번역하고 있다. 흐흐;; 굳이 야해서 그런 것만이 아니라, 번역이라는 게 하다 보면 오히려 외국어도 그렇지만 국어공부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정말, 하면서 국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그건 그렇고, 나 이제 영어와는 아주 담을 쌓은 건가. lll 확실히 외국어라는 게, 안 하다 보면 실력이 자꾸 준다;; 요즘 그것을 절감하고 있다. ……근데 자꾸 영어가 싫어진다.() 분하지만, 나에게 필요하기는 한데, 그 영어란 자식이 쯧!

 뭐, 어쨌든 번역하는 김에 그 탄력을 받아서 그동안 미뤄두기만 했던 내 소중한 글들도 다시 관심을 줘야겠다. 오랜만에 스토리 노트를 펼쳤더니, 내가 이런 걸 구상했었나, 하고 새삼스럽기도 한데 도중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보여서 좀 많이 당황스럽다. 분명히 내가 생각해서 내 손으로 쓴 내 글씨인데, 왜 내가 봐도 도통 알 수가 없는 거냐.()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요. ಠ_ಠ

 하여튼 힘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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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1 19:21 2009/02/01 19:21
 잃어버린 물건을 찾으려고 온 집안을 다 헤집고 돌아다녔다. 아무리 찾아도 찾아도 나오지를 않아 속상해하며 괜한 것에 화풀이도 하고 별 생쇼를 했는데도 결국 나오질 않았다. 다 헤집어놓고 다시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되짚어 찾아봤음에도 나오질 않았다. 대체 어디로 증발한 것이냐, 이놈아. ㅠㅠ 액세서리 같은 것은 그다지 가지고 돌아다닐 일도 없는 물건인지라 외출이라도 하지 않는 한 쉽게 잃어버리지도 않는데, 최근 몇 년간 고이 모셔만 두었던 것이 대체 어디로 간 것인지, 정말 알 수가 없는 노릇이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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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놈이 문제의 그 잃어버린 물건수정 목걸이다. 몇 년 전에 찍어뒀던 사진을 모 사이트의 몇 년간 방치해둔 미니홈피에서 발견한 것이다. 사실, 그 사이트에서 이 사진을 발견하고 생각나서 한번 보려고 한 건데 없어지고 없다니…… 덕분에 오늘 하루의 스케줄은 왕창 꼬이고 말았다. 수정이 사람 몸에 참 좋다고 항상 차고 다니랬던 건데; 그다지 성의를 무시한 게 아니라, 그저 잘 모셔둔 것 뿐인데 대체 어디로 내뺀거냐, 이놈의 자슥아!!! ………아니, 뭐어 내가 걸기에는 너무 좀 여성스럽다 싶어서 외출할 때도 애써 외면하고는 했지만;

 어쨌든, 진짜 고이 모셔두자는 의미도 컸는데;;;; 내 집에서 내 물건이 이유없이 없어질 리는 없으니, 내일 잘 뒤져봐야겠다. 도둑이 든 일도 없고, 내가 팔아치운 것도 아니고. 허, 참. 생각하면 할수록 이상하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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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1 20:39 2009/01/31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