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 가:송연수 글 (COVER/DESIGN BOOM)
권 수:12권 (1부 12권 완결)
장 르:판타지, SF판타지
국내출판:㈜자음과모음
개인평점:
한줄감상:다 좋은데, 부록으로 내용을 보조한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전에 읽었던 『레바단의 군주』가 의외로 상당히 내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송연수 작가의 또 다른 소설들을 찾아서 읽기 시작했단. 일단, 아마도 데뷔작이라 추정되는 『카르발키아 대전기』를 읽었는데 이 책 역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장르가 좀 미묘하지만 (일단 표지에는 ‘판타지 소설’이라고 되어있다) SF스러운것치고 참 즐겁게 읽었다.
SF를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책으로 읽는 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내게 있어 드문 경우다. 뭐, 솔직히 말해서 우주에서 전함타고 싸우고 메카닉이 나오고 해도 어째 SF라는 느낌은 그리 크게 들진 않았다;; 그래서 그랬을까? 아니면 어려운 말(?)이 나오지 않아서 그랬을까. 무난하게 읽어 넘길 수 있는 작품이었다. 2부도 있다는데, 1부 주인공이 꽤 강렬했기에 구입하는 걸 망설이고 있다. (1부는 도박이라 생각하고 확 구입해버렸지;)
주인공 아사 한은 대단한 녀석이다. 결국, 성왕이니 어쩌니 해도 그는 철저하게 자기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산 것 뿐이다. 뭐, 터무니없이 착한 인간이기는 하지만 그것도 그만의 기준이 있어서 그렇게 나쁘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도 도중에 난데없이 삽질하는 부분은 좀 그랬다.(콜록) 이 자식, 잘 나가다가 왜 이래? 하고 살짝 눈살을 찌푸렸을 뿐이었지만. :3 뭐, 그런 애정결핍증적(?)인 삽질도 나름대로 귀엽긴 했다.
무엇보다 내 마음에 들었던 것은, 피닉스의 존재―즉, 주인공의 ‘아들’이라는 존재―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역시 내 왕년(?)의 꿈이 ‘18세에 애아빠’였던 것을 생각해 보면 이건 내게 있어 더 이상 하나의 설정이 아닌 로망인 것이다!(두둥←;;) 아니, 그런 의미에서 2부도 상당히 보고싶기는 하다;;
……근데, 2부는 아사 한의 클론이 등장하니 어쩌니 해서 별로 안 땡긴다. 게다가 빅터가 죽네 어쩌네 불쌍하네 마네 해가지고 더 불안해지고.(…) 아무리 내가 미리니름을 좋아해도, 이게 바로 그 부작용이 아닐까; (읽기도 전에 지레 겁먹지 말란 말이다!;) ── 그래도 1부의 주인공인 아사가 떠난 사후의 일도 매우 궁금하긴 한데, 이를 구입해서 볼까 대여를 해서 볼까 고민중이다. 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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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은영전이랑 무책임함장 표절시비로 말 많았지유..
옛날에 요모조모 비교해놓은거 보니 정말 많이 비슷하드만.. -_-
그런데 참 재밌었던;;; 2부도 재미는 있는데... 너무 1부 주인공이 좋아서... 흑..!
뭐, 난 은영전은 아예 구경도 못 해봤고(…) 무책임 함장 테일러도 보다가 말았거든;; (원작 소설은 더더욱 못 봤고;) 어쨌든, 나름대로 괜찮았어. 작가분의 글빨이 꽤 마음에 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아! 주인공인 아사도 무척 마음에 들었고. ;ㅁ;b
앗! 카르발키아!; ..진짜 이건 표절이니 어쩌니 하면 왠지 꺼려져야하는데 이상하게 재밌었던..(..)
나두 2부는 아사 한이 죽은후의 이야기란 소리 듣고 못보고 있는데...ㅠㅠ <-
음;; 그, 그런가.(콜록) 나도 2부는 아사가 죽은데다가 란인가 뭔가 하는 새로운 주인공이 나와서 판을 치고(?) 아사가 나오긴 하는데 알고 보니 아사의 클론이니 어쩌니 하는 이야기 듣고 구입할까 하다가 획 돌아섰다;(←)
의외로 읽으신분들이 많은게벼?;
우리 책방엔 이 책이 없는고로 최대한 레바단이랑 비슷한 책을 찾았는데 그 책도 너무 웃겨서 쿡쿡.
음~ 레바단이랑 비슷한 책? 호오, 네가 방명록에 추천한 『드래곤의 신부』를 말 한 건가?(긁적) 그것도 한 번 볼까…; 언젠가 이름은 꽤 들어봤는데.
18세에 애아빠... 오 달빛님... orz 그러고보니 그랬었습니다...(.............풉!!)
음하하! 그랬었지요. lll
2부는 빅터얘기가 좀 많이나오는데.. 아주 절절해.. =_= 빅터는 오직 아사..;
솔직히 은영전이나 캡틴테일러랑 많이 비슷한건 사실이지..
근데 sf 치고 은영전이나 캡틴테일러 영향 안받는 소설은 거의 없지 않나? =ㅅ=a
난 그냥 그러려니하고 봤는데.
빅터! 절절! ;ㅁ;! 근데 빅터 죽는다며!!(←)
난 이거 처음에 시크가 남자라는거 철썩같이 믿고있다가 배신받은 기분이었어!! -_-;
근데 이거.. 표절시비가 일만도 했어...;
오죽하면 비교하면서 어디어디가 표절이다! 하고 올라오곤 했겠어.
그래도 재밌게 잘 읽었지... -_-; 이상해;;
뿌냥이 말처럼 표절이라고 하면 꺼려하고 외면해야하는데 이건 참 재밌게 봤단말이야? -_-a
음? 그래요?(콜록) 전 자꾸 여자 보다 예쁘네 어쩌네 해대가지고 시크가 원래 여자인거라 짐작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그냥 그랬어요;;(콜록) 뭐, 그래도 왠지 아쉬운 마음은 없었지요. 단지 우리 아사랑 칼이랑 참 잘 어울렸는데…(←)
소설 안 본지가 흐...흠.
얼마 전에 서기명지담 봤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