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 二 話 魔女の誓い (마녀의 맹세)
이야기가 처음으로 돌아가버렸다. 뭐, 확실히 이 작품만의 고유용어라던가 그런 게 있어서 원작을 접하지 않은 시청자는 조금 이해하기 부족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작품 내에서도 알아서 잘 설명해주니 됐지 않을까? 하고 마음을 정했는데, 느닷없이 다시 시작부터 제대로─라니, 조금 얼떨떨하다.
어쨌든, 이츠키의 눈이 처음부터 인간의 눈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그런 형태가 아니었다는 건 이번 2화에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왜 그렇게 변해버렸는가 까지도. 뭐, 그래도 아무래도 애초에 오른쪽 눈에 뭔가 특수한 점을 갖고 있기는 했던 모양.
그나저나, 이츠키는 어릴 적 기억을 어떤 일로 인해 완전히 잊어먹고 만 것일까, 아니면 그 때의 일만 어렴풋이 기억을 하지 못하는 것일까. 호나미를 모르는 걸로 봐서는 전자로 보이지만 이게 또 기억하지 못해서 호나미 ‘상’인지, 그저 오랜만에 만났고 고등학생 정도 되었으니, 이제와서 예전처럼 막 부르기 쑥스러워서 그런지 잘 모르겠지만.(긁적)
이리 궁금한 게 많으면서 원작을 접하지 않으려 하는 이 묘하게 비틀린 근성을 누가 칭찬 좀 해주지 않으려나? ……아니, 딱히 칭찬할 만한 것도 아니고 받고 싶은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내 근성이 조금 아까워서….(먼별)
■ ef - a tale of memories
02.upon a time
역시 이런 방식은 흔히 접하던 게 아니라 조금은 어색하고, 뭐랄까 간질간질 거린다고 해야 하나? 음~ 아니야, 답답하다? …답답한 쪽에 가까운 것 같다. 아무래도 세 명의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 안에 담으려고 하다 보니 조금 감질나는 면이 있다.
그보다, 이 애니메이션은 영상 쪽의 기법이 대단히 마음에 든다. 캐릭터를 잡는 앵글의 초점이나 배경이 흘러가는 분위기 같은 게 특히. 2화에서는 가끔씩 실제 사진이 배경으로 섞여 들었는데, 사실 이런 건 정말 잘 녹아들지 않으면 별로 보고 싶지 않은 기법이라 개인적으로 꺼리는 편이다. 그래도 뭐, 나름 괜찮았던 것도 같다.
개인적으로 쿄스케 쪽 이야기가 기대된다고 일전의 글에서 언급한 적이 있는데, 역시 가장 마음에 드는 쪽은 히로라서 그런가, 다시 보니 히로 쪽 이야기가… 아니, 얘네들 좀 빨리 어떻게 하고 다른 애들 얘기로 넘어가 줘~! 라는 게 솔직한 감정이랄까;; 뭔가 횡설수설 말이 엉키고 있는데, 어쨌든 역시 히로가 가장 마음이 끌린다. ;ㅁ;
■ 미나미가 『みなみけ』
第2話 おかしな学校 (이상한 학교)
약간 통통하면서 귀여운 그림체 중간중간 보이는 날카롭고 뚜렷한 그림체의 조합이 꽤 재미있다. 그리고 수시로 물방울 형태로 변해서 오물거리는 입모양도 꽤 귀엽다. :D 그 외에는 뭐, 역시 1화와 마찬가지로 담담히 그려지는 미나미 가 자매의 일상이라 그저 가끔식 피식, 하고 웃는 듯 웃지 않는 듯 하는 반응이 전부랄까. 그야 말로 보는 이까지 담담해지는 애니메이션인 듯.
…그래도 묘하게 다음 편이 기다려져;; 다음엔 드디어 다시 등장하는 후지오카. 힘내라고!
■ 다카포Ⅱ 『D.C.Ⅱ~ダ・カーポⅡ~』
第3話 「ファーストレッスン」 (첫 연습)
오프닝에 기타를 메고 등교하는 주인공 덕분에, 이렇게 될 것은 예상했다. 그나저나 이번 주인공은 참 마음에 든다. 전작의 주인공이 너무 형편없었기 때문일까? 이번 주인공 요시유키는 뭔가, 어영부영하는 점도 별로 없고, 자발적이면서도 무언가를 확실히 할 줄도 아는 점이 좋다. 게다가 일편단심! 한 눈도 팔지 않아. ㅠ_ㅠ)b ……뭐, 아직까지의 이야기지만, 앞으로도 그래줬음 좋겠다~
여전히 답답하면서 순진하고 귀엽게 노는 요시유키×코코 커플을 보고 있자니, 내 몸이 다 베베 꼬이려고 들어. 이건 염장도 뭣도 아니고, 대체;;(끙) 어쨌든, 연애물의 정석인 발이 걸려 넘어져 보니 여자 위, 라는 시추에이션. …이런 연출은 이제 그만 해도 좋지 않을까? -_-;
■ 나이트 위저드 『ナイトウィザード』
Episode. 03 「二つの炎」~堕ちてメガラニカ~ (「두 개의 불꽃」~무너지는 메가라니카~)
이럴 수가. 정말 이럴 수가 있는 거야?! 어째서 아야 누님이 벌써 죽어?! …아, 말이 잘 못 나왔다;; 아야 누님 죄송해요. ㅠㅠ 어쨌든, 라라 무우가 벌써 죽을 줄이야.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설마가 사람도 잘 잡는 구나;;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많이 되는 에리스. 확실히, 종 잡기가 애매한 타입이다. 겁 먹은 것 같으면서도 적이 달려드는데 화학 노트를 펼치는 대범함이 또…; 아니, 이걸 대범함이라고 해야 좋을지 갑자기 좀 미묘해 지는데. 단순히 무언가에 열중한 나머지 신경을 쓰지 못한 게 아닐까?
어쨌든, 주인공인 히이라기 렌지는 여전히 당하는 캐릭터, 떨어지는 캐릭터. ……하나도 재미 없다. 예전 같음 주변 사람들에게 마구 당해도 꿋꿋하게 일어서는 주인공도 나름대로 괜찮았지만, 요즘은 왠지 싫어. 괜히 짜증도 나고. ㅠㅠ 주인공이 푸대접 받는 작품은 이제 진짜 싫어진다;
■ 마이셀프 유어셀프 『Myself;Yourself~マイセルフ;ユアセルフ』
第3話 「クッキーと小石」 (쿠키와 조약돌)
주인공 사나에게 대체 어떤 어둠이 잠들었는가 싶었더니, 설마 녀석이 자살시도자였을 줄이야.(…) 이렇게 되면 엄마가 날마다 전화해서 잘 살아 있는지 확인하는 게 납득이 된다. -_-; (단지 ‘학교는 잘 다니고 있냐’는 말이지만 이젠 ‘잘 살아 있니’로 들려;) 아무래도 계속 ‘학교’가 언급되는 꼴을 보아 하니, 학교 생활에 문제가 있어서 결국 그렇게 극단적인 쪽으로 나갔던 모양인데, 과연 어떨런지.
어쨌든, 이번 3화에서도 나나카는 시종일관 나는 사춘기 갈대 같은 심성의 소녀여요, 라는 모토로 분발해주고 있다. 보다 보면, 얘가 진짜 어두운 애인 건지, 단순히 내성적으로 변해버린 건지 모를 정도다; 뭐 어쨌든, 사나도 여러 모로 대단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 여자아이를 수시로 접었다 폈다 하니까.(먼별)
하여간, 여자에게는 그 상대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건 간에 누군가와 같은 선물을 해서 안 된다는 게 상식이라고 난 배웠는데, 사나는 왜 그런 걸 모르는 거냐.(…) 콤팩트 선물 부분에선 나도 모르게 욱, 했다. 뭘 잘했다고 그리 웃고 떠드는 겨.(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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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다카포.. 주인공 괜찮나요? -ㅅ-
네, 전작의 아사쿠라 보다는 훨씬 나아 보이던걸요. 무엇보다 애초에 딱 커플링이 잡혀서 아직까지는 일편단심으로 보이는데다, 나름대로 남자친구로써 노력도 하는 모양세라 보기 좋더라구요~
애니를 골라골라~ 애니를 너무 많이 봐서 너무 흔한건 안끌리는게 아닐까요?
지금 내가 보는 것들이 흔한 것들이야.(…)
다카포를 봐야겠어.
푸합!; 으하하. 난 책임 안 져.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