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태삥뽕'에 해당되는 글 18

  1. 2009/09/16 푸른달빛 ∥일상∥ 뭐, 무사히 돌아왔습네다 (10)
  2. 2009/09/05 푸른달빛 ∥일상∥ 2009 09 05, 이모저모 주절주절 (8)
  3. 2009/02/01 푸른달빛 ∥일상∥ 2월이구나,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다 (4)
  4. 2009/01/22 푸른달빛 ∥일상∥ 상태삥뽕 (12)
  5. 2009/01/19 푸른달빛 ∥잡담∥ 후우! (2)
 
 
 
 
 딱 지난주 수요일 아침에 있었던 일이었다. 이른 아침, 느닷없는 통증에 서 있을 수도, 앉을 수도, 그렇다고 드러누울 수도 없을 정도가 되어,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겨우 119를 불렀다. 병원으로 실려가는 와중에도 통증은 가라앉을 기세를 보이지 않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출근길이라 길은 막히지, 달리는 응급차는 분명히 포장된 도로를 달리고 있는데도 덜컹덜컹 요동을 치지. 가뜩이나 통증 때문에 아파 죽겠는데 이거 왜 이래!!!! 나는 뭐 어느 한가한 시골의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줄 알았어! 이게 정녕 서울의 도로란 말이더냐!! 쓸데없는 데에다 돈 쓰지 말고 도로 정비나 해!! 나야 그렇다 치고, 외상이 심각한 응급환자는 대체 어쩌라는 게야!!


 ─────뭐, 그러한 일이 있었습니다.

 심각한 건 아니고 사소한 거라 다행이기는 한데 조금 고생을 하고 있다. 지난주에, 받은 약의 작용으로 약간의 소화불량+메스꺼움+어지럼증 크리티컬의 이유로 결국 간단하게 짐을 싸들고 본가로 갔다(운전하느라 수고해준 Y형 고마워요♥). 정말 오랜만에 아파서 본가에 가본 듯하다;; 그래서 더욱 부모님에겐 면목없고 죄송하지만.() 역시 본가가 확실히 안정되더라.


 이것이 바로 본가파워!(응?)


 그나저나, 이번에 아프면서 나름 건진 거라면 건진 거라 할만한 게 하나 있기는 한데…… 이걸 기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허허허, 이젠 또 별걸 가지고 고민을 하게 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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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21:03 2009/09/16 21:03

첨부자료 출처 - deviantART

 0
 갑자기 터진 2PM 박재범 사건으로 내가 종종 들리는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시끄럽다. 개인적으로 재버마핡!! 하면서 그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보였던 나도 꽤 충격을 받았다. 물론, 당시의 본인 사정이나 그런 것들(항간에는, 힘들다고 미국으로 돌아간 재범을 박진영 사장이 다시 데려왔다는 말도 있던데, 그게 사실인지는 잘 모르겠고)을 생각하면 이해 못 할 것도 아닌데, 이해하는 건 이해한다 치더라도 앙금이 남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은가. :3

 애정을 주었던 만큼 돌아온 배신감도 크고 크지만, 나도 사람인지라 일말의 어떠한 것이 남아있는 거 같다.
 그저 혼란스러울 따름이다.


  오후 6시경 추가내용
  재범아, 안 되겠다. 뭔가 근거 자료랍시고 계속해서 나오는데, 도저히 안 될 거 같다. 에휴……


 1
 아침에 일어나니 목구멍이 따끔따끔하더라. 아직도 그런 느낌이 있는데, 대체 뭐가 문제일까? 피곤하면 종종 목이 가라앉고 따끔하기는 했지만, 크게 피곤하지도 않은데 말이다. 분명히, 이비인후과에서 처방을 받고 약을 복용 중이건만, 거참 이상하다. 그저 칼칼하기만 하던 게 왜? 코는 완전히 괜찮아졌구만, 목구멍은 어찌 이제 와서 뒷북을 치는 겐지. 쯧쯧쯧! ……일단, 트로키라도 먹어보자.


 2
 몸 상태가 편치않으니, 글도 계속 못쓰고 있다. 이러다 감각이 뚝 끊어질까 봐 두렵다. 이런 식으로 연재를 중지하게 된 글이 대체 몇 개나 되던가. 한번 끊어진 감각을 되찾아 이어붙이는 것은 내게 있어 정말로 어렵고도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나는 꾸준히 글을 써나가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울 따름이다.


 3
 드라마 『탐나는도다』가 이번 주 시청률로 뭔가 확실히 결정 날듯하다. 내가 듣기로는 그렇다. 이번 주 시청률이 부디 잘 나와서, 20부작 제대로 갔으면 좋겠다. 가뜩이나 70분짜리 20부작을 50분짜리 20부작으로 줄인 건데, 여기서 또 16부작으로 덜컥 잘라버리면, 팬들은 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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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5 15:24 2009/09/05 15:24
 어느새 새해도 한 달이 훌쩍 지나 2월에 접어들었다. 시간이, 세월이 너무도 빠르고 야속하게 흘러가는 것만 같아서 갑자기 겁이 나고 슬퍼졌다. 마치, 내가 다섯 살 이하의 어린아이가 되어 세월이라는 부모의 손을 꼭 쥐고 나들이를 나왔는데, 그 부모가 갑자기 급하게 달리기 시작했고, 나는 그 손을 놓치고야 말았다. 그런데도 부모는 자식을 놓친 줄도 모르고 허겁지겁 앞만 보고 달려가고, 아이는 그 자리에 넘어진 채 허망한 눈으로 앞서가는 어른의 커다란 등만 바라보는 아득한 심정.

 그리 길지 않은 세월이지만, 나름대로 치열하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난 휴식을 취해야겠다, 마음을 먹고 쉬고 있는지라 생활에도 만족을 느끼고 있다. 그런데도 막상 시간은 꾸준히, 빠르게 흐르고 있다는 것을 문득 알아채고 갑자기 덜컥 겁을 먹는 것이다. 좀 쉬겠다고 한 주제에, 왜 그것에 불안해하는 것일까 나는. ……답답하다.

 이 나이가 되어서도 아직도 인생설계에 구멍이 많다. 커다란 틀만 만들어놓고 순간순간 부분적으로 공사하고 있다. 이러다가 내 인생이라는 놈, 부실공사 되는 거 아니야? 흐흐. 원래는 서른이 되면 누나가 사는 독일에 가서 하고 싶었던 공부를 조금 하다 돌아와서 한 마흔쯤 되면 입양한 내 아이와 같이 한적한 시골로 들어가 살 계획을 잡고 있었는데, 요즘엔 혼자서라도 어디에 처박혀서 홀로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그다지 우울한 건 아니다. 단지 힘이 조금 빠질 뿐이다. 어깨에 힘을 빼고 살자, 이렇게 정했는데 어깨의 힘이 너무 빠진 모양이다;; 뭐든지 적당한 것이 중요하듯 다시 어깨에 힘을 좀 넣으려고 뭔가를 위해 다시 노력을 해보도록 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음란물(?)이긴 하지만, 매일 한편씩 맨××코의 소설도 번역하고 있다. 흐흐;; 굳이 야해서 그런 것만이 아니라, 번역이라는 게 하다 보면 오히려 외국어도 그렇지만 국어공부에 더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정말, 하면서 국어공부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무럭무럭~! ……그건 그렇고, 나 이제 영어와는 아주 담을 쌓은 건가. lll 확실히 외국어라는 게, 안 하다 보면 실력이 자꾸 준다;; 요즘 그것을 절감하고 있다. ……근데 자꾸 영어가 싫어진다.() 분하지만, 나에게 필요하기는 한데, 그 영어란 자식이 쯧!

 뭐, 어쨌든 번역하는 김에 그 탄력을 받아서 그동안 미뤄두기만 했던 내 소중한 글들도 다시 관심을 줘야겠다. 오랜만에 스토리 노트를 펼쳤더니, 내가 이런 걸 구상했었나, 하고 새삼스럽기도 한데 도중에 의미를 알 수 없는 것들이 보여서 좀 많이 당황스럽다. 분명히 내가 생각해서 내 손으로 쓴 내 글씨인데, 왜 내가 봐도 도통 알 수가 없는 거냐.() 내 머릿속에 지우개가 있어요. ಠ_ಠ

 하여튼 힘내자.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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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1 19:21 2009/02/01 19:21

∥일상∥ 상태삥뽕

일상日常/DIARY | 2009/01/22 22:15 | 푸른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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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온종일 입에 댄 것이라고는 닥터유 영양바랑, 크런키 초콜릿, 봉봉, 사과, 귤, 주스와 홍차 몇 잔. 제대로 된 식사를 뱃속에 넣어주지 못했다. 무엇보다 요즘 이래저래 받은 스트레스로 당최 뭘 먹을 수가 없다. 밥을 먹으면 속에서 역류하는 듯한 기분이라. 그래도 아무것도 안 먹다가는 안 될 것 같아서 이것저것 자잘하게 집어먹고는 있다;

 무엇보다 갑자기 온몸에서 의욕이란 의욕이 싹 다 사라진 듯하고 잠도 잘 수 없다. 조금씩 우울해지려고까지 하는 것 같아 조금 상태가 생각 이상으로 좋지 않구나 스스로 절감 중? -_-;; 음악이 없으면 살지를 못해서 어떤 것이든 종일 틀어놓고 사는 나인데, 이제는 음악 소리마저 신경을 거슬려서 스피커를 껐다.

 뭐, 일시적인 거로 생각하는데…… 어쨌든 내일은 병원에 좀 가봐야 할 듯. 정신과는 둘째치고 위가 또 고장 난 것 같아서 아무래도 더 심해지기 전에 얼른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



 덧、
 아래 보호글은 며칠 전에, 몇 년 만에 찍은 내 셀카가 한 장 올라온 건데, 내가 제목에 비밀번호의 힌트를 남겨둔다는 걸 깜빡 잊었다;;; …………근데, 그런데 말이다. 대체 힌트도 없이 비밀번호를 뚫고 들어와 댓글까지 남긴 보령냥. 정체가 뭐냐!!!!! 정말 진심으로 깜짝 놀랐음. 쿨럭!

 아, 참. 아래 비밀글 비밀번호의 힌트. 모두 12개의 숫자로, 어떤 기념일 삼일을 나열한 것으로, 내가 이글루스에서 태터툴즈 복귀한 날짜+내가 가장 애정하는 일본성우의 생일+그다음으로 애정하는 성우의 생일을 죽 이어서 쓰면 됨. ………너무 쉬운가?;; 이건 뭐 내 누리사랑방만 잘 돌아다니다 보면 쉽게 알 수 있겠는데.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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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2 22:15 2009/01/22 22:15

∥잡담∥ 후우!

일상日常/CHAT! | 2009/01/19 21:32 | 푸른달빛
출처 - 내 이메일

……!
오늘따라 컨디션이 영~

요즘 주변에서 좋지 못한 소식이 자꾸 터지다 보니, 나도 좀 처지는 듯.
이러면 안 되는데. 킁! 기운내라고 하면서 정작 내 기운이 빠져나가서 어쩌자는 겐지;;;

힘내자, 아자!!! 아자자자자자!!!



그건 그렇고, 글을 꼭 ‘발행’하지 않아도 블로그 메타사이트(?)에는 등록이 되네??
그럼 대체 ‘공개’와 ‘발행’의 차이는 무엇인가. -_-;;
설마 그 ‘발행’은 이올린에만 효과가 있는 건가?;;;


【이미지 출처:친구가 보내준 내게 보내준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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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19 21:32 2009/01/19 21:32